돈육선물, 알아야 돈 번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6.29 17:20

- 돈육선물 Q&A

▶다른 선물거래처럼 기본예탁금이 필요한가?
-필요하다. 주식선물 등 다른 금융선물과 마찬가지로 선물회사에 계좌를 만들고 기본 예탁금 1500만원을 입금해야 한다. 위탁증거금률은 21%다. 주가지수 선물과 개별 주식선물의 1계약당 위탁증거금률은 각각 15%와 18%로 돈육선물이 높다.

▶결제월과 최종결제일은?
-돈육의 생육기간이 6개월인 점을 감안하여 6개월 연속 헤지가 가능하도록 연속 6개월물이 상장된다. 이에 따라 최장거래기간은 6개월이 된다. 가령 7월21일 7월물이 상장되면 동시에 8월,9월,10월,11월,12월물 등 모두 6개 돈육선물이 동시에 상장된다.

▶미결제약정 보유한도는 있는가?
-있다. 3000계약(약92억원)이다. 이는 월간 생산규모의 3% 수준이다. 만기도래 직전 5일간은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미결제약정 한도를 900계약으로 제한한다.


▶매매거래시간은?

-돈육대표가격이 10시에 공표되므로 정보전달시간을 감안해 오전 10시15분에서 오후 3시15분 사이로 한다.

▶'도체'란?
-돼지를 도축해서 털을 벗기고 내장과 피를 뺀 상태를 의미한다. 돈육선물 기초자산 평가시 축산물등급판정소가 2일간의 돈육도체중량 가중평균가격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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