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타이케이블 1등 코리아에스이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6.29 18:22
▲남홍기 코리아에스이 대표
코리아에스이(대표 남홍기·사진)는 지난 1995년 설립된 토목용 특수 자재 생산업체이다.

주력제품은 타이케이블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점유율(74.1%)을 확보하고 있다. 또 현재 기술진입 장벽이 높은 영구앵커, 교량케이블 시장도 각각 35.7%, 51.6% 점유하고 있다.

영구앵커는 지반 보강용 토목 자재이며 교량케이블과 타이케이블은 항만, 도로, 교량 등 구조물의 보강용 건설 자재다.

최근에는 중국 등 아시아권 개발도상국의 사회인프라(SOC)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아시아권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건설사의 해외 공사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건설사에 대한 기술 영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15억원 규모 수주가 예상되는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민다니오 조선소 공사에 대한 견적을 제출해 놓은 상태다.


국내 공급 확대와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억원, 26억원을 기록했다.

코리아에스이는 오는 7월 3일과 4일 양일에 거쳐 공모청약을 받은 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6000원~7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이 19만2000주를 단독 청약받는다.

공모 후 남 대표 등 최대주주가 209만4689주(52.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공모 후 1개월 동안 유통이 가능한 주식수는 총 177만1311주(44.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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