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철강값 25만원 인상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08.06.27 14:54
동국제강은 오는 30일 주문량부터 후판 가격을 t당 25만원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조선용 후판 가격은 t당 101만원에서 126만원으로, 비조선용 후판 가격은 104만원에서 129만원으로 조정된다.

동국제강은 후판 원재료인 슬래브 수입 가격이 올해 4월 850달러 수준에서 3분기부터 1200 달러(브라질산 도착 기준)까지 치솟게 되는 등 국제적인 원자재가 상승이 발생해 제품 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올들어 동국제강이 후판 가격을 올린 것은 올해 2월 9만5000원, 지난 4월에 19만원 인상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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