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北핵신고 제출, 대북교역·투자에 청신호"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6.27 10:59
한국무역협회는 27일 북한이 핵 프로그램 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한 것과 관련, " 남북간 긴장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이 해제되면 대북교역과 투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은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조치를 계기로 대외개방은 물론 남북경제협력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 같이 기대했다.


무역협회는 "앞으로 우리 기업의 대북교역도 활성화되고 개성공단에 대한 투자도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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