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분당점, 주차장 차량 추락 2명사망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6.27 09:34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이마트 분당점에서 지난 26일 밤 10시20분경 고객 2명이 탄 승용차가 주차장 4층 벽면을 뚫고 도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연모씨(55·여)와 남편 박모씨(60)는 사고 후 밤 11시 40분경에 모두 사망했다.

사고 직후 소방서, 경찰서, 119구급대원들이 출동, 현장 구조 활동과 사태 수습을 벌였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고 차량은 5층에 주차돼 있었고 4층에서 추락했는데 4층에서 출구쪽으로 우회전하지 않고 직진했다. 이후 차량 방지턱을 통과하고 추락 방지용 가드도 통과하고 추락했다"며 "사고 원인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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