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면서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2%, 147.6% 오른 2359억원, 203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5월 말 공항 2청사의 개관으로 매출규모의 확장 속도는 하반기에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및 2009년 예상실적도 상향조정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2008년 호텔신라는 성장 정체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성장의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전환시점을 맞이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2008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3.3%, 191.5% 늘어난 9564억원, 685억원으로, 2009년은 각각 18.6%, 48.5% 증가한 1조1342억원, 1017억원으로 높였다.
안 연구원은 “고급 베이커리 사업 추진 및 입국장 면세점 가능성 논의 등도 긍정적 모멘텀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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