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연금공단 이사장 첫 공식일정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6.26 18:03
국민연금공단 박해춘 신임 이사장이 26일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연금공단은 이날 박 이사장이 서울 강남신사지사와 서울1355 콜센터,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연구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사 및 콜센터 방문은 조직의 경쟁력과 고객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 이사장은 일선 창구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국민연금에 대한 고객의 높은 기대와 요구사항을 확인, 제도와 공단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서비스 환경 재무장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불합리한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시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국민연금을 잘 관리운영해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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