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카자흐에서 한국증시 상장 설명회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6.26 17:17
증권선물거래소(KRX)는 26일 증권예탁결제원, 대우증권과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상장에 관심 있는 카자흐 30여개 기업의 임직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한국증권시장 상장의 장점, 요건 및 절차 △한국주식예탁증서 발행 및 집중예탁기관의 기능 △외국기업의 한국상장 실무 △카자흐 기업의 해외상장시 유의점 등이었다고 KRX는 설명했다.


KRX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카자흐 기업에 한국 증시를 홍보하고 카자흐 금융당국과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RX는 지난 2006년 카자흐 알마티금융센터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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