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폴란드 진출 15주년..재도약 다짐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6.26 17:20

한국 기업 중 최초 폴란드 진출

대우일렉이 25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잔소베스키 호텔에서 현지 언론인,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진출 1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대우일렉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폴란드에 진출한 바 있다.

신재철 대우일렉 폴란드 생산법인 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워크아웃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15년 동안 쌓은 현지 경험을 토대로 고부가 제품 생산 및 판매를 늘리며 회사의 주요 해외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일렉 폴란드 법인은 유럽 지역에 영상 가전 제품 공급과 폴란드 지역 내 대우일렉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총 직원수 937명에 5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연평균 200만대의 TV을 생산한다.


대우일렉은 폴란드 법인을 통해 유럽 TV 시장에서 약 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1994년 폴란드에 진출한 대우일렉이 지난 25일(현지시각) 저녁 바르샤바 잔소베스키 호텔에서 현지 언론인, 바이어 등을 초청한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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