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오피스 제품군과 그래픽SW에 이어, 이번 보안SW 공급을 통해 유통 사업을 다각화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한컴은 향후 하우리와 공동 라이선스 공급 타입을 개발하는 등 오피스 제품과 보안 솔루션을 함께 묶은 결합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한컴은 세계적인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코렐의 한국 내 독점 총판으로 지난 4월 ‘코렐 페인터 에센셜 4’ 제품 출시 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렐에 이어 하우리와의 총판 계약으로 한컴은 유통 제품군을 넓히게 됐다. 하우리의 보안솔루션은 최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정보보호평가기준인 CC(공통평가기준)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컴 김수진 대표는 “향후 포괄적 비즈니스 협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사들과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SW 유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및 공공, 교육시장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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