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하우리 보안SW도 유통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8.06.26 16:46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이하 한컴)가 보안솔루션업체인 하우리(대표 김희천)와 총판 계약을 맺고, SW 유통사업을 넓히고 있다.

한컴은 오피스 제품군과 그래픽SW에 이어, 이번 보안SW 공급을 통해 유통 사업을 다각화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한컴은 향후 하우리와 공동 라이선스 공급 타입을 개발하는 등 오피스 제품과 보안 솔루션을 함께 묶은 결합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한컴은 세계적인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코렐의 한국 내 독점 총판으로 지난 4월 ‘코렐 페인터 에센셜 4’ 제품 출시 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렐에 이어 하우리와의 총판 계약으로 한컴은 유통 제품군을 넓히게 됐다. 하우리의 보안솔루션은 최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정보보호평가기준인 CC(공통평가기준)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컴 김수진 대표는 “향후 포괄적 비즈니스 협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사들과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SW 유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및 공공, 교육시장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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