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4 거래일 동안 전체 ELW거래대금 대비 지수 풋ELW 거래대금 비중은 지수 콜ELW를 줄곧 앞서왔다.
20일(20.89%/28.86%) 23일(18.39%/34.19%) 24일(19.69%/34.19%)
25일(19.52%/29.50%)로 약세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11시30분현재 지수 콜ELW 거래대금 비중이 지수 풋ELW를 앞서 있다. 전체 거래대금 대비 지수 콜ELW 비중은 23.97%로 풋ELW의 23.50%를 추월했다.
윤혜경 한국증권 DS부 마케팅팀장은 "최근 고유가 등 인플레에 대한 부담으로 국내증시에 대한 비관론이 득세하면서 풋ELW 거래비중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2분기 실적 기대감과 국제유가 하락 가능성 등이 부각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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