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라크 쿠르드 SOC사업 참여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6.26 11:17
웅진홀딩스는 26일 자회사 극동건설이 108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 SOC사업에 참여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사업은 쿠르드자치정부가 한국석유공사에 광구 개발권을 주고, 한국 SOC컨소시엄은 향후 5년에 걸쳐 쿠르드 자치지역에 상하수도와 발전소, 고속도로, 학교 등을 건설하는 패키지 딜(Packaged Deal)사업이다. 공사규모는 총 107.8억 달러이며 1단계는 상하수도, 이동식발전기기 설치 등(21.5억 달러), 2~3단계는 고속도로, 학교, 병원 건설 등 (86.3억 달러)로 진행된다.


한국 SOC컨소시엄 구성은 공동대표가 현대건설(27.5%), 쌍용건설(27.5%)이며, 두산건설(10%), 극동건설(10%), 코오롱건설(10%) 안흥개발(8%), 유아이이엔씨(7%)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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