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T, 美 법인 합병 소식에 상승세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6.26 09:16
SK텔레콤이 미국 자회사인 힐리오와 미국 통신업체 버진모바일의 합병 소식에 상승세를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주가는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1.56% 오른 19만 50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는 버진모바일과 힐리오가 합병 원칙에 합의했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고 SK텔레콤은 합병 회사의 지분 20%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버진모바일과 힐리오의 합병이 사실이라면 SK텔레콤의 앞선 무선 인터넷 기술이 합병법인에 효과적으로 접목돼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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