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하이닉스↑, 하반기 턴어라운드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6.26 07:47

-교보證

교보증권은 26일 하이닉스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3만5000원으로 17% 올렸다.

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실적회복이라는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유효하다"며 "기대감에 의한 빠른 주가상승 이후 리스크 확대로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시점이 매수기회"라고 조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D램 현물가격의 약세전환과 NAND 가격의 신저점 기록 등 메모리 시장에 대한 리스크가 다시 확대되고 있으나 이러한 가격하락은 단기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회복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IT 제품의 소비증가 여부가 확인되는 4분기 초반까지 메모리 시장은 회복이라는 현재의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3분기 후반에는 지난 고점인 3만원 초반대의 매물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1310억원(연결기준)으로 당초 예상대비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D램 가격 상승과 환율 효과로 손실 폭 축소로 올 전체 영업손실은 1540억원으로 예상대비 축소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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