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2동 일대 아파트 828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6.26 06:00

서울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 개최결과

↑ 사업대상지 위치도.

서울 성북구 성북2동 홍익대부속중·고등학교 인근 일대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82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성북2동 3-38번지 일대 6만8339㎡에 이르는 '성북제3주택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이 일대에는 용적률 174.58%, 건폐율 43.27%가 적용돼 최고 11층 높이의 아파트 18개 동이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포장이나 녹지체계 등 자연환경과 환경오염 등 생활환경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공동위는 또 서대문구 홍제동 451-13번지 일대 1만4754㎡에 이르는 '홍제동 무궁화단지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곳에는 최고 11층 높이의 아파트 275가구가 건립된다.

하지만 공동위는 성북구 삼선동2가 296일대의 삼선제5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과 강북구 미아동 791-364일대의 미아제3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 등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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