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위대에 '물대포' 발사 시작

류철호 박종진 조홍래 기자 | 2008.06.26 00:25
49번째 촛불집회에서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유도하기 위해 살수차를 또 다시 동원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에 반대하는 촛불문화제 개최 이후 경찰이 시위대에 물대포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일 새벽 이후 25일 만이다.

25일 자정께 경찰은 구세군회관-금호아시아나빌딩 사이길과 신문로 새문안교회 옆길에서 시위대를 향해 살수차 4대를 동원해 물대포를 발사했다.


한편 시위대는 현수막으로 물대포를 막으며 청와대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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