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 관계자는 "30대 사업가에서 50대 대기업 임원까지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방문했다"며 "주변의 시선을 우려한 듯 비서, 지인이 대신 상담을 받아간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현 아주자동차대학 교수이자 어울림레이싱팀의 감독인 박정룡 교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슈퍼카의 첫 오너의 주인공이 됐다. 박 교수는 "전시장에 도착하자마자 계약서부터 썼다"며 "레이싱 대회에서 타고 있는 스피라GT270에서 스피라만의 매력을 느꼈고, 첫 번째 오너라는 타이틀 역시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동혁 어울림그룹 대표는 “스피라의 성능을 충분히 이해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오너가 1호차의 주인이 된 것은 제조사 입장에서도 정말 다행스러운 일" 이라고 밝혔다.
스피라 주문 예약은 역삼동 소재의 전시장인 어울림모터스㈜의 LAP3 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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