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연행했다 풀어줘"-대책회의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06.25 17:00
정부의 고시 강행으로 25일 오후 도심 곳곳에서 경찰과 시민간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를 벌이던 시민 3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경복궁역 앞에서 벌어진 경찰-시민 충돌 소식을 전하면서 "오후 4시20분 경복궁역 앞에서 시민들 수십 명이 연행되고 있다"며 "경찰이 초등학생도 연행했다가 풀어줬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연행됐으며 시민들 연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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