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서 지역사랑 실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6.25 15:11

구미 금오복지관에 1억 2000만원 기부

LG디스플레이는 25일 공장이 있는 경북 구미시의 금오복지관(원장 법등스님)을 찾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금오복지관은 이 기금을 통해 ‘다문화공동체 라디오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오복지관은 지난 1999년 LG그룹에서 구미시에 기증한 시설이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오는 7월 1일, 무료 공부방인 푸른꿈의나무(원장 권문연)에 환경 개선 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3년 전부터 푸른꿈의 나무 공부방 아이들의 학습능력 증진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보조교사로 나서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왔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구미 교육청과 결연을 맺고 교육청 부설 과학 영재반을 후원하고 독거노인와 결손가정세대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다수의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방문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자매 결연 마을인 산동면에 어르신 경로잔치 지원, 무료 안구 검사 등 지역사랑 활동을 펼치는 등 구미 지역에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석호진 노동조합 구미지부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와 신영철 구미 경영지원담당(왼쪽에서 두번째)가 구미 금오복지관 원장 법등스님(오른쪽에서 첫번째)에게 기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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