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젠홀딩스 대표에 한성권 중외홀딩스 전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6.25 14:59

중외홀딩스, 쓰리쎄븐 인수 사실상 마무리

쓰리쎄븐은 25일 사명을 크레아젠홀딩스로 변경하고 신임 사장에 한성권(사진) 중외홀딩스 재무기획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쓰리쎄븐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변경, 분할계획서 승인, 사명변경,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기존 쓰리쎄븐의 주력사업이었던 손톱깎이 사업부문은 8월1일 비상장법인으로 분할될 예정이며, 쓰리쎄븐은 ‘크레아젠홀딩스’로 사명을 바꿨다.

임시주총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한성권 중외홀딩스 재무기획본부장을 크레아젠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크레아젠홀딩스’의 이사회 멤버로 이경하 중외홀딩스 사장, 한성권 중외홀딩스 재무기획본부장,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 등 사내이사 3명과 강경국 사외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비상근감사로는 염찬엽 참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한편, 중외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주요 안건들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26일 남은 잔금 163억원을 납입하고 쓰리쎄븐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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