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치, 또 사상 최고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6.25 14:06

원자바오, 물가 통제 발언 여파

중국 정부의 물가 통제 강화 발언으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외환거래시스템에 따르면 25일 오전 달러/위안 환율은 사상 최저(위안화 가치 사상 최고)인 6.8660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24일 원자바오 총리가 연료유 가격 인상 이후 더욱 가속화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데 따른 것.


고유가, 고식품가 등으로 물가 상승이 가속화된 데 따라 중국 정부는 위안화 절상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달러를 상대로 한 위안화 가치는 올해 들어서만 6.4% 뛰었다.

오후 12시39분 현재(현지시간)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5% 오른 6.8665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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