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는 파이프 연결작업을 마치고 17일부터 가스 파이프에 연결된 미터기가 돌아가기 시작한 만큼 7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하루 최고 300만입방피트(3MMCF)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 주 내로 당초 예상했던 일일 500~600만입방피트(5~6MMCF)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면서 목표 생산량까지 도달했을 때 당초 계획된 생산량보다 일일 생산량을 더 늘릴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이번 주에는 현재 연결된 파이프 히터를 대용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루지애나 히긴스 유정의 관리를 맡고 있는 알리넷 코퍼레이션(Alinet Corporation) 관계자도 "히긴스 유정에서 천연가스의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오일도 100BOPD(일일 100배럴)씩 생산해내고 있다"며 "오일의 생산량 역시 천연가스의 생산량을 증가시키면서 함께 증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부 기관에 의한 정확한 매장량 분석 후에 발표 가능한 매장량이 나오겠지만, 자체 조사에 의하면 원유 매장량이 당초 예상했던 85만7000배럴의 4배가 넘은 361만5000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히긴스 광구의 개발권을 가지고 있는 CCCU의 지분구조는 에임하이글로벌이 29.2%, 100% 자회사인 에임하이아메리카 20.8%로 이루어져 있다. 이 광구의 천연가스 및 원유 판매 현황은 루지애나주의 모든 천연 자원을 관리하는 루지애나주 정부의 천연자원관리부서(DNR : 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의 사이트(http://sonris-www.dnr.state.la.us) 에서 월 1회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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