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SAP매각 긍정적..재무구조 개선-대신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6.25 08:48
대신증권은 코오롱에 대해 "고흡수성수지(SAP) 사업부를 LG화학에 매각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SAP 매각으로 주력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그동안 주가 걸림돌이었던 차입금 부담을 일부 희석시킬 수 있게 됐다"며 "산자 부문 실적개선과 코오롱 유화 합병 영향으로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258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SAP 매각대금 약 850억원은 광학용 후막필름 등 일부 신규 투자재원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1분기 약 84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은 올해 말 기준 7800억원 수준으로 경감되고 300억원 규모의 매각 차익도 발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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