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이 주식보다 장기간 낫다-마크 파버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6.24 22:23
미국의 '블랙먼데이'와 아시아 외환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Dr. Doom:파멸)'이라는 별명을 얻은 약세론자 마크 파버는 24일 원유 철광석 곡물 등 상품 가격이 장기간에 걸쳐 주식보다 나은 가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머징마켓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주식 투자 수익률은 속도를 내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잠식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파버는 이날 도쿄에서 가진 한 회의에서 "상품에 대한 수요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상품 가격을 끌어올린 수요는 멀리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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