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평균연봉은? 1억4500만원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6.24 15:42
▲ 실리콘밸리 야경

미국 내 첨단기술산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도시는 뉴욕이고, 첨단기술산업 종사자의 급여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실리콘밸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마켓워치가 24일 보도했다.

미국 전자협회(AEA)는 24일 발표한 자료에서 "2006년 기준으로 뉴욕 일대의 첨단기술산업 종사자 수는 31만6500명으로 전체 미국 도시 중 1위를 차지했고 워싱턴D.C.와 산호세/실리콘밸리가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컴퓨터시스템 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워싱턴D.C. 일대에는 29만5800명, 산호세/실리콘밸리는 22만5300명의 근로자가 IT 전자산업 등 첨단기술직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인근 오클랜드를 포함할 경우 인텔, 구글, 오라클 등 굴지의 하이테크회사들이 소재해 종사자수는 38만6000명으로 뉴욕을 뛰넘는다.

첨단기술직의 지역별 급여 수준에서는 실리콘밸리가 평균 연봉14만4800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샌프란시스코가 11만8500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006 미 노동부 통계자료에 기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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