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 '소년, 꿈을 찾아 떠나다' 사진전 개최

머니투데이 민경문 기자 | 2008.06.24 13:58
교육 전문기업인 새빛에듀넷(대표 전익균)은 '소년, 꿈을 찾아 떠나다' 사진전을 오는 25일부터 7월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꿈'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난 한 고등학생이 자신의 유학생활을 담은 '꿈, 나눔,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은 미국 보스턴의 웨스턴 캠브리지 스쿨(The Cambridge School of Weston)의 11학년 학생 김종원군.

김 군은 3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하며 직접 경험한 꿈, 나눔, 사랑을 DVD 6편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었고, 이중 일부를 사진전으로 개최한다.

사진 중에는 '소년, 꿈을 찾아 떠나다'를 비롯 노인 문제를 다룬 '보금자리', 장애우 센터에서 만든 '아름다운 미소' 중남미 벨리즈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제작한 'A Nest(Because we hope)'등이 있다.


김 군은 "동영상을 사진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다큐멘터리에서 못다한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한 모금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새빛에듀넷측은 "조기유학을 떠난 한 고등학생이 사회 봉사를 실현하며 자신의 꿈을 이뤄 가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조만간 김군의 책도 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군은 퍼블릭 시민영상제 작품상 및 상록수단편영화제 대상, 대한민국 영상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02)725-9444
문의: 새빛에듀넷 02-539-3934~5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