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바가지 쓴 기억? 할인의 추억!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6.25 14:12

[카드로 알뜰 바캉스]

여름휴가를 앞두고 가슴이 설레는 6월이다. 여름 휴가철은 바캉스 성수기라 숙박비에서 항공요금까지 비싸지 않은 게 없다. 알뜰하고 저렴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신용카드의 각종 할인 서비스를 꼼꼼하게 챙겨보자.

카드사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무료 이용권, 휴가비 지원, 주유 할인,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휴가철 '벗'으로 신용카드를 꼭 챙겨가자.

우선 숙박비를 아끼려면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무료 숙박 이용권에 응모해야 한다. KB카드는 제주, 부산, 평창, 설악 등 전국 10개 유명 콘도, 호텔, 리조트 이용권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여름휴가! 공짜로 가면되고' 이벤트 존에 들어가 원하는 지역의 숙박시설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항공요금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런 고객을 위해서 삼성카드에서 항공권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고 9%까지 할인 되고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도 챙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면 50만원 당 포인트 5000점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항공요금을 절약하면 호텔 등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여름 휴가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물놀이. 카드사에서 물놀이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카드사별로 제휴를 맺은 여행사의 상품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쇼핑을 즐기는 고개들이라면 각종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건너뛸 수 없다.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덤으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 해외여행자들을 겨냥해 면세점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각 신용카드사별로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물론 추가로 돈을 돌려주는 캐시백행사도 마련됐다.

여행 계획을 세웠는데, 여행비용이 예산을 초과했다면 휴가비 지원 행사에 응모해 보자. 카드사별로 적지 않은 금액을 지원하는데 특히 신한카드는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일정금액 이상 카드사용 실적이 있어야 하는 등 응모자격이 다소 까다로워 미리 챙겨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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