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정보통신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회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은 IT분야 핵심 기술과 제품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응용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제정, 시행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5개사 29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삼성전자의 '홈네트워크 기반의 멀티미디어 TV'과 픽스트리의 'PixDMB-EM100(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ETI/RF 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이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홈네트워크 기반의 멀티미디어 TV는 음악,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TV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인터넷 접속을 통해 TV 시청중에 뉴스, 날씨, 증권,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TV.
자체 개발한 콘텐츠 분류 알고리듬과 첨단 홈네트워킹 접속 기능을 적용,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방통위는 평가했다.
이밖에 LG데이콤의 '인터넷집전화-마이LG070', 플랜티넷의 '온라인 학습관리 및 중독예방콘텐츠-재미노트' 등이 방통위 위원장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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