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주식배당에 따라 배당된 주식과 배당금을 주주가 찾아가도록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주주 권익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은행 1만여명의 주주가 찾아가지 않아 은행에 남아 있는 휴면배당금은 6억여원이다. 휴면주식은 3000여명, 4만7500여주로 지난 20일 종가기준으로 29억원어치다.
국민은행은 상법상 5년의 소멸시효를 적용하지 않고 이번에 전부 지급해 주기로 했다. 대상 주주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확인 증표를 지참하고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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