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도 터치폰 바람에 '합류'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6.24 10:38

첫 터치스크린폰 '러브 캔버스' 출시

▲팬택계열은 24일 SK텔레콤전용 풀터치스크린폰 '러브 캔버스'(IM-R300)를 내놓았다.

팬택계열이 터치스크린폰 대열에 합류했다.

팬택계열은 24일 SK텔레콤전용 풀터치스크린폰 '러브 캔버스'(IM-R30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팬택계열이 선보인 첫 번째 풀터치스크린폰이다.

러브 캔버스는 터치단말 영상특화 기능을 탑재, 영상통화시 상대방에게 글자, 그림, 이모티콘, 진동 등을 감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즉, 영상통화시 상대방에게 사랑의 느낌을 보내고 싶을 때 터치로 '하트모양'을 직접 그려서 전달할 수 있으며, 화면에 '사랑해'라고 글씨를 쓰면 상대방 화면에 그대로 보내진다.


또 러브 캔버스는 66.04mm W-QVGA LCD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블루투스, M-커머스, T맵 내비게이션, 외장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하철노선도, 200만 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뷰어 등도 제공한다. 러브 캔버스는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 슬림하고 아담한 느낌을 준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등 2가지이며, 가격은 60만원대.

팬택계열은 러브 캔버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KTF에 터치스크린폰을 공급하는 등 앞으로 터치스크린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러브 캔버스(IM-R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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