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나흘째 하락세..수급부담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6.24 09:15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나흘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초반 낙폭을 만회하는 등 전날보다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급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219.90)보다 1.05p 낮은 218.85에 개장한 뒤 218.20까지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외국인이 지수선물 순매수로 돌아서고 닛케이가 낙폭을 만회하자 219.55까지 반등했다.

하지만 870계약까지 늘어났던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300계약으로 둔화되고 주식현물을 244억원 순매도하면서 12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마저 440억원 등장하면서 수급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미결제약정은 71계약 증가에 그치고 있다. 베이시스는 1.51, 괴리율은 -0.32%로 전날 종가대비 소폭 개선됐다.

콜옵션은 나흘째 하락세며 풋옵션은 나흘 연속 상승이다.

220콜은 3.10까지 18% 하락했으며 215풋은 3.70으로 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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