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Q 실적 예상 상회-굿신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6.24 08:05
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적정주가 17만7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8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됐다.

휴대폰 부문은 시장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폰의 선전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디스플레이 부문의 흑자규모도 TV부문 호조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LG전자 주가는 최근 조정으로 26.5% 하락해 코스피 하락률 9.2%를 크게 웃돌고 있다"며 "주가급락으로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영업이익 2조80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며 "2분기 실적발표와 수출주에 유리한 환율변동 등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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