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과 물류 합리화에 따른 코스트 절감 등에 힘입어 2분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7578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2%, 2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도 자동차해상운송사업이 온기로 반영되고 체코공장 CKD사업이 신규로 가세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매출액은 3조 8892억원, 영업이익은 1783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25.3%와 2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푸드시스템 기업공개 추진에 따른 수혜도 기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는 현대푸드시스템의 지분 19.5%를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금액은 20억원에 불과해, 현대푸드시스템 상장시 대략 20배 안팎 차익을 남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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