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6월 기업 경기신뢰도 2년래 최저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6.23 19:39
독일 기업들의 경기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신뢰지수가 2년 최저치로 하락했다. 고유가로 기업들의 불안감이 확산된 탓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민간 경제연구소 IFO는 6월 기업신뢰지수가 101.3포인트를 기록해 전월비 2.2포인트 하락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2.5를 하회한 결과이며 2006년 1월 이후 2년만의 최저치이다.

IFO는 고유가와 금리 인상, 유럽 경기 전망 불투명 등으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독일 재무장관도 지난 20일 독일 경기가 1분기에 12년래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2분기 들어서는 급격히 수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