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지준율 인상 검토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시장은 '긴축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지 못했다.
통화스왑(CRS)은 IRS 금리 상승 영향으로 동반 상승했다. 다만 스왑베이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확대됐다.
-3년만기 국채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IRS 금리도 동반 속등함. 지준율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 국채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 전일대비 61틱 하락하다 낙폭을 빠른 속도로 되돌림. 이후 다시 낙폭을 확대해 가격 변동폭이 컸음.
-국채선물 가격 변동폭이 크자 IRS 거래는 소강 상태를 보임.
-시중은행 스왑딜러 "IRS 5년 이상에서는 거래가 거의 없었고, 호가가 들쭉날쭉하고 변동폭이 커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함.
-CRS 금리는 전반적으로 10bp 이상 오른 가운데 단기쪽의 스왑베이시스가 중장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확대됨.
-스프레드 거래 위주로 장이 형성됐으며 큰 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보임. 관심을 모으고 있는 GS칼텍스의 해외채권 발행 성사는 24일 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
-IRS 금리 폭등으로 스왑베이시스가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큰 방향은 베이시스 축소라는 시각이 여전히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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