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 세단 'GS450h'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6.23 15:25

기존 GS에 하이브리드 접목..판매가 8430만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인 'GS450h'를 24일부터 전국의 9개 렉서스 딜러에서 판매한다.

GS450h는 기존 GS 모델에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시킨 모델로 고성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V6 D-4S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344 마력(시스템 출력 기준)과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불과 5.6초 만에 도달한다.

각종 안전장치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혁신적인 VDIM 시스템(차체 역학 통합 제어 시스템)이 장착돼 뛰어난 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준다.

공인연비 리터당 12.7km(1등급)를 획득해 일반 중형차 수준의 고연비를 실현했으며 배기 가스 부분에서도 엄격한 북미의 환경기준인 SULEV 인증을 획득했다.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GS450h의 도입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8430만원(부가세 포함).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GS450h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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