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자이 웨스트밸리' 538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06.23 14:33

27일 모델하우스 오픈···다음달 2~4일 청약접수

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1구역에 들어서는 지하7층~지상39층 규모의 복합단지 내 주상복합 아파트인 '서교자이 웨스트밸리(West Valley)'를 다음 달 초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합정동 복합단지는 29만8000㎡의 합정동 균촉지구 중 합정 역세권 3만7309㎡를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주거·업무·상업·문화 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 내에 위치한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는 지상29~39층 주상복합 3개동 총617가구로 구성된다. '웨스트밸리'란 서울 서부권에 위치해 있고, 협곡형 디자인을 갖춘 복합단지를 의미한다.

총617가구 가운데 ▲163㎡ 176가구 ▲190㎡ 178가구 ▲198㎡ 178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 등 총5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내에는 8만21㎡ 규모의 대형할인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연장 등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또 2980㎡의 공원과 3870㎡의 공지 등 '도심속 정원'이 구성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 2·6호선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며, 홍익대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대학가가 인접해 20~30대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상업지구로 떠오를 전망이다.


GS건설은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및 'U턴 프로젝트의 수혜지로 용산과 상암DMC(Digital Media City)와도 인접해 향후 강북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서교동 자이갤러리 2~3층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청약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접수한다. 입주는 2012년 예정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 02-32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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