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6.23 10:13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최측근으로 한나라당내 최고의 전략.기획가로 꼽힌다.

지난 해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 대변인과 당 대변인을 맡아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선봉에 섰다.

대선 후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 분과 위원을 맡아 정부 조직개편 등을 실무적으로 지휘하고 국정 철학의 밑그림을 짰다.

지난 4.9 총선에서 공천 파문으로 불어닥친 '박근혜 역풍'을 맞고 낙선했으나 청와대 수석급 홍보기획관에 임명돼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고려대(사회학과) 재학 시절부터 교지 편집장을 맡는 등 좌파 학생운동의 이론가로 유명했다.

대학 졸업 후 3년간 기자생활을 하다 방송 시사토론 사회자,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17대 총선 때 정치권에 입문했다. 부인 조현(52)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프로필 △부산(49) △대일고-고려대-고려대대학원 △중앙일보 기자 △동아대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환교수 △부산 경실련 기획위원장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 대변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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