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와 3위 업체 리오가 중국 기업들에게 철광석 가격 85~95%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또 이 과정에서 BHP와 리오가 오는 30일 만료되는 철광석 납품 계약 만료 이전 신규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철광석 공급을 중단하겠다며 중국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HP, 리오가 주장하고 있는 가격 인상률은 이전 최고인 2005년의 71.5%를 상회하는 기록적 수준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