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현진소재↑, 2Q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6.23 08:57
CJ투자증권은 23일 현진소재에 대해 2/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600원에서 5만4800원으로 20.2%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진소재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3.7% 증가한 915억원, 영업이익은 90.5% 증가한 141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는 현재 컨센서스가 매출액 886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어닝서프라이즈로 주가상승을 위한 모멘텀으로 작용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CJ투자증권은 현진소재가 대형 자유단조 3사 중 가격메리트가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현진소재의 주가는 현재 올해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7.9배 수준에서 거래중"이라며 "태웅이나 평산이 올해 예상실적 대비 각각 PER 23.7배와 23.0배 수준에서 거래 중임을 감안하면 가격메리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진소재가 링밀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고, 풍력비중이 낮은 점은 할인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대형 자유단조 3사 중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C/S의 부가가치가 풍력발전기용 제품에 뒤지지 않고, 용현BM 등 우량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디스카운트는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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