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새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와 관련한 내용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고시 수정안을 내일 확정지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언제 하느냐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에는 고시 수정안이 23일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확정된 후 25일 고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민 여론 수렴을 위해 이를 좀 더 늦추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2차관,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 정승 식품산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