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 계열사인 C&크루즈가 부산항을 기점으로 일본 기타규슈시 모지항을 기항하는 '케이씨 브릿지(KC Bridge)'호의 취항식을 지난 21일 일본에서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케이씨 브릿지'호는 1만6000톤 급의 국제여객선으로 최대 600명의 승객과 컨테이너 110TEU를 동시 선적할 수 있는 규모다. 한·일간 여객수준을 고려해 현대적이고 쾌적한 객실설비와 면세점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