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경부에 따르면 '석유 생산국-소비국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의 제다를 방문 중인 이 장관은 사우디가 한국에 안정적으로 원유를 공급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 장관은 또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가 발주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나이미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에 나이미 장관은 "한국이 석유 공급을 원하는 한 사우디는 영원히 한국의 석유공급처가 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나이미 장관은 특히 한국과 사우디의 유학생 교류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 장관과 나이미 장관은 올 11월 서울에서 '제4차 한-사우디 석유광물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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