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A, 내수용 품질관리로 실효성 있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6.21 16:32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기자회견 주요 문답

▶EV프로그램 대신 한국 QSA를 택한 이유와 강제력을 설명해 달라.

-저는 사실 미국과 협상에서 처음부터 EV를 내놓지 않았다. E는 Export 수출되는 상품에 관한 것이다. 내수용과 조건이 같을 때에 그러한 EV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그 반면에 QSA는 내수용 품질 관리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QSA 제도는 우리가 아는 ISO 9001의 쇠고기를 안정성을 도입하기 위해 미국이 도입한 제도다. 미국이 내수용으로도 적정하다고 인정되는 QSA 제도에 추가하여 30개월 미만이라는 추가합의를 받아 미국 내수용과 똑 같은 품질관리에 30개월 미만이라는 부분이 추가된 것이다.

QSA는 특정 작업장의 확인이어서 구체성이 있고 실효성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V는 수출용이기 때문에 수출에 관한 QSA는 수출용+국내 프로그램을 더하는 것이다.

미국은 EV를 20개국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없어지고 있는 중이다. 미국은 EV를 QSA로 전환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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