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광고주 압박글 임시조치 유보"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6.20 20:06
포털 다음이 보수언론 광고주 압박운동 관련 네티즌 게시물에 대한 임시조치를 잠정 유보키로 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관게자는 20일 "이날 오후 내부 협의를 진행한 결과, 광고중단 압박 관련 네티즌 게시글에 대한 임시조치(블라인드)를 25일까지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다음이 유권해석을 의뢰한 '조중동' 광고주 압박운동 관련 게시물에 대한 임시 삭제처리(블라인드)'에 대해 '다음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조치하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번 다음의 결정에 따라 해당 게시물에 대한 임시조치는 '영구삭제' 조치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지는 25일까지 유보될 전망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2. 2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버닝썬 전 직원, 경찰 유착 폭로
  3. 3 '낙태 논란' 허웅, 팬서비스 잡음까지…"선물만 놓고 가렴"
  4. 4 홈앤쇼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최종 선정
  5. 5 빙그레, ESG평가 최고등급 획득 '베스트 컴퍼니스'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