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간 개인정보보호 연대 시급"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6.20 17:25

29차 APPA 포럼 서울서 개최돼..국제연대 필요성 제기


"인터넷 경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는 국제사회가 함께 풀어야할 공동과제다."

19~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9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APPA) 포럼에서 각국 참가자들은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국제 연대 차원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인터넷 신뢰와 개인정보보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APPA 포럼에는 호주를 비롯한 뉴질랜드, 홍콩, 캐나다,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커미셔너(감독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국의 개인정보보호 법제도 및 기술 등이 소개했으며, 회원국간 협력방안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이튿날 열린 비공개 회의에선 '개인정보 전문가 자격제도'와 '모니터링 제도화 방안', '개인정보보호 공동행사' 등을 주제로 집중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발판으로 상호 협력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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