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2008 연비왕 선발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6.20 13:10
▲20일 오전 '트럭 연비왕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볼보트럭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 트랙터 연비왕 선발대회를 거쳐 올해는 덤프트럭으로 연비왕을 선발하는데,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제천, 동탄, 파주 등 총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20일 오전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 본사에선 우선 선발된 고객 11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약 100km의 각 지역별 정해진 구간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선 20일 현재까지 부산지역부에서 우승한 참가자가 리터당 총 7.7km를 달려 최고기록을 달리고 있다.


각 지역부에서 우승한 고객 6명에게는 스웨덴 볼보트럭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작년 첫번째로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을 때 예상외로 고객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총 판매대수 1021대를 기록하며 수입 트럭시장에서 스카니아를 제치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보트럭은 올 상반기(5월말 기준)까지도 500여대를 판매해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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