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해킹소송' 본격화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06.20 10:56

지난 4월 2078명에 이어 2차 2만673명 손배소 제기

지난 1월 발생한 옥션 해킹과 관련 2만여 명의 피해자가 추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박진식 변호사는 지난 19일 2만673명의 소송단을 원고로 옥션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구금액은 1인당 200만 원이다. 박 변호사는 지난 4월에도 2078명을 모아 1차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아울러 추가로 소송단을 모아 3차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
  3. 3 "한 달만 넣어도 연 3% 이자 주네"…요즘 직장인들 비상금 재테크
  4. 4 "하기 싫으면 나와, 이 XX야"…손웅정 아카데미 경기영상 속 욕설
  5. 5 학원서 여학생 찌른 남학생 숨져…"얼굴만 아는 사이" 범행동기 오리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