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전 위원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국제감독기구 및 주요국 감독기구와도 협력해 글로벌한 금융위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위원장은 "시장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과 규정에 따라 모든 자본에 대해 공정 경쟁 기반을 보장하겠다"며 "국내 자본과 외국 자본을 차별없이 동등하게 대우하고 불공정 행위와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법에 따라 엄중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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