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소 대운하관련株 추락…새만금株 '上'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6.20 09:25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대운하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소 대운하 관련주들의 주가가 무너지고 있다. 반면 전일까지 낙폭이 컸던 대형주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동우, 토비스 등 새만금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상한가로 치솟는 등 반사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국내증시에서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공영이 11.38%추락하면서 이틀째 급락했고, 특수건설도 11.52%빠지면서 이틀연속 내림세다.

삼호개발홈센타도 각각 9%, 11%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동신건설과 삼목정공 역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남광토건, 현대건설등은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새만금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우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토비스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뒤 10%대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헨즈도 상한가로 치솟았고, 서호전기케이아이씨도 7%전후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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